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어요!
요즘 가계부를 쓸 때마다 걱정이 많아요.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서 고민이에요. 물가는 자고 일어나기가 무섭게 오르는데 남편 월급은 조금밖에 안 올랐어요. 매달 식비하고 교통비도 많이 들고, 통신 비하고전기요금도많이나가요.저도일을 하면돈을더벌수있겠지만, 그러면 제가 일하는 동안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밖에 없어요. 그러면 그 돈이 또 나가게 되니까 문제예요. 그래서 지금은 꼭 필요한 것만 사고, 외식은 줄이고,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면서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어요.